일주 도감 35 / 60
무술(戊戌)일주
거대한 산맥 위로 더 높은 봉우리가 솟고 그 아래에 개 한 마리가 서 있다.

무술일주 해설
자기만의 믿음과 기준이 뚜렷해 주변에서 믿음직하다는 평가를 받아요. 신뢰와 명예를 중히 여기고 약속을 가볍게 넘기거나 아부로 자리를 만드는 태도에는 마음을 두지 않으며, 남 눈치보다 자기 힘으로 서려는 독립성이 강해요. 다만 한번 옳다고 정한 생각을 오래 지키고 가까운 사람에게도 자기 방식을 기대하면 융통성 없고 답답하다는 말을 듣기도 해요.
번쩍이는 연예인상보다는 얼굴에 무게감이 있고 묵직하며 안정적인 첫인상이 남아요. 오래 볼수록 괜찮아지는 타입이라 은근히 인기가 따르고, 차가운 인상이 더해지면 차분하고 선명한 분위기가 짙어져요.
운영, 관리, 자산처럼 안정과 신뢰가 중요한 일에서 꾸준함이 큰 무기가 되고, 맡은 일은 책임지고 끝까지 가져가 실제로 일 잘하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어 해요. 단기간에 일을 자주 바꾸는 곳보다 오래 쌓은 경험이 실력으로 인정되는 환경에서 강점이 잘 살아나요. 돈도 화려한 수익률보다 손실을 줄이며 자산을 오래 지키는 쪽에 관심을 둬요. 연애에서는 가벼운 밀당보다 신뢰와 책임이 있는 관계를 바라며, 자신이 책임을 많이 지는 만큼 상대에게도 같은 성실함을 기대해요. 변화가 필요한 때까지 버티는 힘이 지나치게 강해지면 몸과 마음의 피로 신호를 놓치기 쉬워요.
남자는 연애에 먼저 나서지 않는 초식남 스타일이에요.
여자는 애교를 부리기보다 무던한 편이라 연애 표현도 담백한 목석형이에요.